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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 포르투갈 호카곶, 유럽의 서쪽 끝을 가다. 카보다 호카, 유럽 대륙의 서쪽 끝 호카곶을 갔습니다. 높은 언덕에 위치하였기 때문인지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었습니다. 호카곶에 왔으니 여기서의 인증샷은 빼놓을 수 없겠죠? 포르투갈어 설명은 모르겠지만 어쨋든 여기가 유럽 대륙의 서쪽 끝인 것은 알 수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호카곶에서 바라보는 대서양입니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둘을 나누는 수평선만 보입니다. 호카곶에서는 절벽을 따라 남,북쪽으로 길이 나뉩니다.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호카곶 등대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등대 맞은편에는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고 사람들이 호카곶으로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날씨도 상당히 좋습니다. 햇볕은 쨍쨍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오히려 춥습니다. 겉옷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호카곶은 높은 곳에 위치해있.. 2022. 9. 26.
포르투갈에서 코로나에 확진되다 첫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칼칼했다. 밤에 건조했나? 그렇게 아프지는 않아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몰라 오후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봤는데 음성이 나왔다. 음성이 나왔지만 지나고보니 증상이 코로나가 맞았다. 둘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목이 따가웠다. 음식이나 물, 침을 못삼킬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더 아팠다. 아침에 간헐적인 기침이 동반되었다. 혹시 몰라 다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써봤다. 양성이 나왔다. 오후가 되니 발열증상이 나타난 것 같아 체온을 재보니 37.6도 정도 나왔다. 별 이상은 없었다. 37.5도 까지는 별 거 아니니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가끔 기침하는 것 외에는 힘든 것도 없고 지낼만했다. 식사도 했다. 셋째 날 아침에 일어나니 인.. 2022. 7. 26.
포르투갈 리스본 7월 날씨 포르투갈 리스본에 도착한건 10시가 좀 넘은 밤이었습니다. 밤에는 선선하니 덥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이되니 더워지기시작했습니다. 온도는 한국과 비슷했지만 비교적 덥지는 않았습니다. 햇볕은 쨍쨍했으나 한국의 햇볕처럼 따갑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선 한여름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다니면 목 뒤가 따갑거나 얼굴이 후끈거렸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푹푹찌고 타는듯한 따가운 더위는 없었고 그냥 덥다정도로 느꼈습니다. 습도가 높지않으니 기온이 높아도 괜찮았습니다. 땀을 흘려도 금방 마르고 끈적끈적한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포르투갈의 여름은 한국의 여름보다는 확실히 덜 덥습니다. 적응하면 에어컨도 필요없습니다. 2022. 7. 22.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보아 비바 카드 만들기-2편 신청한 리스보아 비바카드 찾으러 가기 Urgente로 카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24시간 뒤 리스보아 비바카드를 찾으러 갔다. 신청하고 받은 접수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어제 마찬가지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뒤 접수증을 보여주면 카드를 바로 찾아서 준다. 그러면 끝! 리스보아 비바카드의 디자인이 바뀌었다. 초록색 바탕의 리스보아비바 글자가 적힌 카드가 아니어서 카드를 잘못 발급 받은 것이 아닌지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 뒷면에는 제출했던 여권 사진과 이름, 유효기간 등이 나와있다. 리스보아 비바카드 충전하기 리스보아 비바카드를 받았으니 바로 충전했다. 캄포 그란데역에 있는 카드충전기로 향했다. 카드만드는 곳 바로 앞에 있었다. 첫화면은 이렇게 나온다. 카드를 삽입하는 가장 위에 있는 노란색 버튼을 터.. 2022. 7. 18.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보아 비바 카드 만들기-1편 리스보아 비바카드 캄포그란데역 NIF도 만들었겠다. 리스본에서 나의 발이 되어줄 리스보아 비바카드를 만들러 갔다. 리스보아 비바카드는 한달 정액권 교통카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카드 충전시 다른 옵션을 선택하면 리스본 근처 다른 지역에서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리스본 내에 거의 모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등)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버스비는 2유로, 지하철 요금은 3유로로 많이 비싸다. 포르투갈에서 한달살기, 장기간 체류를 할 때는 이 카드를 쓰는 것이 좋겠다. 신청하자마자 바로 발급되는 것이 아니라 발급까지는 며칠이 소요된다. 그 중에 Urgente를 선택하면 하루만에 나오는데 이것을 선택하면 12유로를 줘야 된다. 준비물로는 여권, 여권사진 1장이 필요하다. 신청서를 작성할 볼펜도 챙겨가자. 다.. 2022. 7. 17.
포르투갈 WTF 통신사에서 휴대폰 개통하기 콜롬보 쇼핑몰 입국을 하지 얼마 되지 않아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콜롬보 쇼핑몰로 갔다. 1층부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삼성 스토어가 보였다.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WTF매대가 있었다. 포르투갈 휴대전화번호를 만들어야했기에 겸사겸사 한 번 가보았다. WTF 포르투갈 번호 개통 아무기대도 없이 가봤는데 꽤 괜찮은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가장 비싼 요금제를 12.5유로에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6개월 동안 매달 12.5유로로 가장 좋은 요금제를 쓰고 6개월 이후에는 내가 쓰고 싶은 요금제로 바꾸면 된다고 했다. 가입을 위해서 여권이 필요했다. 유심카드는 무료였고 통신요금 12.5유로를 선불로 지불했다. 24시간 이후에 자동으로 개통된다고 했다. 24시간 이후에 유심을 끼우니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2022. 7. 17.
finanças에서 포르투갈 NIF 번호 만들기 포르투갈 NIF 번호 만들기 포르투갈에서 살려면 무조건 NIF 번호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모든 행정이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듯 포르투갈에서는 NIF가 있어야 한다. 요즘에는 NIF를 바로 만들기가 어려워 몇달전에 한국에서 예약을 했다. 리스본 시내에서는 예약이 몇개월이 밀려있었고, 그나마 가까운 리스본 외곽에서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리스본 외곽 몬티조에서 NIF 만들기 우버를 타고 몬티조로 갔다. 우버요금은 30유로 정도 나왔다. 혹시 모를 돌발변수를 위해 약속시간보다 일찍 가려고 했다. 몬티조 finanças에 도착했다. 입구가 두개가 있었다. 처음에는 위의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finanças에 들어갔다. NIF 만들러왔다고 하니 여기가 아니고 밖으로 나가서 옆건물로 가란다. 그래서 왼.. 2022. 7. 16.
한국 출국->독일 경유->포르투갈 입국(포르투갈 입국편-리스본 공항) 포르투갈행 비행기 탑승 짧았던 뮌헨 공항에서의 대기를 끝마치고 리스본행 비행기에 탓다. 원래는 포르투갈 항공사 탭에어 비행기를 타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파업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루프트한자 비행기로 바뀌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비행인지라 작은 비행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좌석은 너무 좁지 않고 좋았다. 기내식? 짧은 비행시간 때문인지 모니터 이런 것은 없었고 기내식도 없었다. 비즈니스석에만 식사가 제공되는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콜렛 하나가 전부였다. 초콜렛은 달달하니 맛있었다. 밀크초콜렛인 것 같았다. 독일까지 13시간 비행에서는 단 한 숨도 자지 않았다. 피곤하거나 졸리지가 않았다. 그러나 포르투갈에 갈 때는 몸이 무겁고 힘이 없었다. 마치 밤을 새운 느낌이 들어서 힘이 들었다. 엎드려 .. 2022. 7. 15.
한국 출국->독일 경유->포르투갈 입국(독일 경유편) 독일행 비행기 탑승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코노미석이였지만 좌석은 그렇게 좁지 않았다. 옛날에 티웨이타고 다른 나라 여행갔었던것 생각하면....아직도 치가 떨린다. 베개와 담요가 자리에 준비되어 있었다. 나름 포근하게 있을 수 있었다. 이어폰을 나눠주길래 달라고 하였다. 루프트한자 기내식 탑승하고 얼마뒤 먼저 음료를 주었다. 주스. 와인, 탄산음료를 고를 수 있었다. 차를 달라고하니 그건 지금 주지 않는단다. 그래서 그냥 레드와인을 한잔 받았다. 음료를 주고나니 기내식을 나누어 줬다. 이번에는 주스, 와인, 탄산음료 말고도 커피와 차를 고를 수 있었다. 차를 골랐다. 메인메뉴인 파스타는 진짜 맛이 없었다...소스가 있지만 거의 맛이 나지 않았다. 샐러드가 그나마 맛있었다. 남은 와인과 함께 식사.. 2022. 7. 15.
한국 출국->독일 경유->포르투갈 입국(한국 출국편 feat 국뽕) 인천공항 도착 드디어 포르투갈로 가는 날이다. 오전 비행기라 넉넉하게 인천공항으로 도착을 했다. 오랜만에 오는 인천공항, 인천공항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내가 떠난다는 것을 실감했다. 루프트한자는 Terminal 1에서 운영되고 있다. 오랜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와서 들뜬 나머지 쓸데없이 이런저런 사진을 찍어보았다. 한바퀴 구경을 마치고 환전한 유로를 찾으러 은행에 갔다. 유로 수령 신한은행에서 한화 약 100만원, 700유로를 수령했다.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 각종 해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되는 하나비바체크카드, 해외캐시백혜택이 좋은 토스뱅크 체크카드 등 카드를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현찰을 많이 준비하지 않았다. 은행원분께서 지폐를 섞어서 주기를 원하냐고 물어보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딱 좋.. 2022. 7. 15.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2번의 거절과 3번째의 성공) 2번의 거절 끝에 통과한 애드센스 통과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번째 신청과 두번째 거절 처음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하루에 하나씩 꾸준하게 글을 써서 약 15개의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호기롭게 구글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림은 없고 제가 생각하는 내용만을 글로만 썼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고 보통 10개를 넘겨서 신청하라는 말을 듣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컨텐츠 없음의 사유로 거절당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거절을 당하고 기분이 약간 상해서(?) 블로그를 접었습니다. (이때의 카테고리는 2개였습니다) 2. 두번째 신청과 두번째 거절 한달 정도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습니다. 한달 동안 화(?)가 가라앉은 것 같습니다. 화가 식자 내 블로그에 뭐가 부족할까 다른 블로그에서 통과후기를 읽어.. 2020. 5. 12.
주식 기본적 분석의 정석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 국내도서 저자 : 메리 버핏(Mary Buffett),데이비드 클라크(David Clark) / 김상우역 출판 : 부크홀릭 2010.01.30 상세보기 1. 책을 읽게된 계기 앞서 "차트의 기술" 책에 대해 말씀드릴 때 차트의 기술은 기술적 분석을 위한 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주식에서 기술적분석도 중요하죠. 그렇다고 기본적 분석도 빼놓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이란 책으로 기본적 분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2. 책 소개 이 책은 워렌 버핏이 직접 지은 것은 아닙니다만, 워렌 버핏의 전 며느리인 메리 버핏이 지었습니다. 희한한 것이 딸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니고 전 며느리가 지었네요. 책은 크게 5 part로 나뉩니다...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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