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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포르투갈 생활/일상21

포르투갈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준비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입니다. 포르투갈은 우리나라처럼 설이나 추석과 같은 특별한 명절이 없습니다. 그대신 크리스마스에 온가족 친적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도 주고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습니다. 우리나라의 명절과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 포르투갈에서는 11월 중순, 말이 되면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회사나 가게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하고 화려한 조명을 답니다. 정부에서도 온 길거리를 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합니다. 각자의 집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장식합니다. 그리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벌써부터 준비하고는 합니다. 리스본 오리엔트역에 있는 바스코다가마 몰인데 이런 대형 쇼핑몰에서는 건물 안팍으로 화려한 조명을 달아 크리스마.. 2022. 12. 4.
포르투갈의 지하철 광고 포르투갈의 지하철 광고는 우리나라와는 좀 많이 다릅니다. 종이로 출력을 해서 지하철 천장에 달린 곳에 꽂기만 하면 됩니다. Moey라는 신규 인터넷은행에서 자기네 회사에서 계좌를 만들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카카오뱅크나 토스와 같은 인터넷은행입니다. 포르투갈의 은행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계좌유지비라는 명목으로 매년 수십유로를 뜯어갑니다. 반면 요즘 생겨나는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그런 것을 받지 않아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은행계좌를 많이 개설합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은행으로는 대표적으로 Activo bank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Revolute, Best banco, bankinter 등이 있습니다. 2022. 10. 1.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작은 마을 아제나스 두 마르 유럽의 서쪽 끝 호카곶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해안절벽에 위치한 한 마을이 있습니다. 아제나스 두 마르라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 주차장과 전망대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을까지 걸어가는데 불과 몇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걸으면서 대서양의 바다와 포르투갈의 분위기를느끼면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북쪽인 아제나스 두 마르 마을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절벽 위에 자리잡은 집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절벽뒤에 숨겨진 모습은 우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전망대에서 마을로 가까워지자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도 자꾸만 걸음이 멈추게 됩니다. 포르투갈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다른 여행객들은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고 앉아서 맥주나 음료를 마.. 2022. 9. 28.
포르투갈 여행 - 포르투갈 호카곶, 유럽의 서쪽 끝을 가다. 카보다 호카, 유럽 대륙의 서쪽 끝 호카곶을 갔습니다. 높은 언덕에 위치하였기 때문인지 바람이 상당히 많이 불었습니다. 호카곶에 왔으니 여기서의 인증샷은 빼놓을 수 없겠죠? 포르투갈어 설명은 모르겠지만 어쨋든 여기가 유럽 대륙의 서쪽 끝인 것은 알 수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호카곶에서 바라보는 대서양입니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그 둘을 나누는 수평선만 보입니다. 호카곶에서는 절벽을 따라 남,북쪽으로 길이 나뉩니다.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호카곶 등대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등대 맞은편에는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고 사람들이 호카곶으로 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날씨도 상당히 좋습니다. 햇볕은 쨍쨍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오히려 춥습니다. 겉옷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호카곶은 높은 곳에 위치해있..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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