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한국인의 포르투갈 생활22

포르투갈 리스본 11월 날씨 포르투갈의 11월 날씨는 우리나라의 봄, 가을과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11월 날씨를 기준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일교차가 아침, 낮, 저녁으로 심합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가을처럼 춥고 낮에는 여름과 같은 날씨입니다. 바람도 찬바람이 불지만 햇볕은 뜨겁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인 기온은 우리나라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끝난 포르투갈에는 비가 자주 옵니다. 여름에는 거의 내리지 않던 비가 간간히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루종일 오는 날은 거의 없고 비가 소나기처럼 내리다가 안 내리다가를 반복합니다. 비가 내려도 폭우같이 쏟아지는 비는 거의 없습니다. 날씨는 흐린 날이 대부분입니다. 아침, 저녁을 대비해서 겉옷을 챙기고 낮에 햇볕을 대비해서 썬크림을 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또 비.. 2022. 12. 5.
포르투갈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준비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입니다. 포르투갈은 우리나라처럼 설이나 추석과 같은 특별한 명절이 없습니다. 그대신 크리스마스에 온가족 친적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선물도 주고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습니다. 우리나라의 명절과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 포르투갈에서는 11월 중순, 말이 되면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회사나 가게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하고 화려한 조명을 답니다. 정부에서도 온 길거리를 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합니다. 각자의 집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장식합니다. 그리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벌써부터 준비하고는 합니다. 리스본 오리엔트역에 있는 바스코다가마 몰인데 이런 대형 쇼핑몰에서는 건물 안팍으로 화려한 조명을 달아 크리스마.. 2022. 12. 4.
포르투갈의 지하철 광고 포르투갈의 지하철 광고는 우리나라와는 좀 많이 다릅니다. 종이로 출력을 해서 지하철 천장에 달린 곳에 꽂기만 하면 됩니다. Moey라는 신규 인터넷은행에서 자기네 회사에서 계좌를 만들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 카카오뱅크나 토스와 같은 인터넷은행입니다. 포르투갈의 은행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계좌유지비라는 명목으로 매년 수십유로를 뜯어갑니다. 반면 요즘 생겨나는 인터넷전문은행에서는 그런 것을 받지 않아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인터넷은행계좌를 많이 개설합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은행으로는 대표적으로 Activo bank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Revolute, Best banco, bankinter 등이 있습니다. 2022. 10. 1.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작은 마을 아제나스 두 마르 유럽의 서쪽 끝 호카곶에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해안절벽에 위치한 한 마을이 있습니다. 아제나스 두 마르라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 주차장과 전망대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마을까지 걸어가는데 불과 몇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걸으면서 대서양의 바다와 포르투갈의 분위기를느끼면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북쪽인 아제나스 두 마르 마을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절벽 위에 자리잡은 집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절벽뒤에 숨겨진 모습은 우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전망대에서 마을로 가까워지자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길을 따라 걷다가도 자꾸만 걸음이 멈추게 됩니다. 포르투갈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다른 여행객들은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고 앉아서 맥주나 음료를 마.. 2022. 9.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