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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포르투갈 생활/일상

한국 출국->독일 경유->포르투갈 입국(포르투갈 입국편-리스본 공항)

by 코포커플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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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행 비행기 탑승

 짧았던 뮌헨 공항에서의 대기를 끝마치고 리스본행 비행기에 탓다. 원래는 포르투갈 항공사 탭에어 비행기를 타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파업의 여파인지는 몰라도 루프트한자 비행기로 바뀌었다.

 짧은 시간 동안의 비행인지라 작은 비행기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도 좌석은 너무 좁지 않고 좋았다.


기내식?

 짧은 비행시간 때문인지 모니터 이런 것은 없었고 기내식도 없었다. 비즈니스석에만 식사가 제공되는 것 같았다.

 

 물 한 병과 초콜렛 하나가 전부였다. 초콜렛은 달달하니 맛있었다. 밀크초콜렛인 것 같았다.

 

독일까지 13시간 비행에서는 단 한 숨도 자지 않았다. 피곤하거나 졸리지가 않았다. 그러나 포르투갈에 갈 때는 몸이 무겁고 힘이 없었다. 마치 밤을 새운 느낌이 들어서 힘이 들었다. 엎드려 잘 수도 없었다. 그렇게 3시간 가량을 버텼다.


포르투갈 입국

 비행기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탓다. 바퀴가 안 보이는 특이한 셔틀 버스였다. 셔틀을 타고 공항에 들어갔다.

 같은 유럽(독일)을 경유해와서 그런지 포르투갈에서는 따로 입국 심사같은 걸 하지 않았다. 내리자마자 짐을 찾으러가면 되었다. 최근 수화물이 많이 사라지거나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무사히 도착했지만 수화물을 찾기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초조하게 수화물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다행이도 내 수화물은 제대로 도착했다. 드디어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포르투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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