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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사게된 계기
제가 처음에 주식에 관심을 가진건 대학생때입니다. 받은 장학금과 모아놓은 용돈을 불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금리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었으며 제가 가진 돈은 너무 소액이었습니다. 일년에 이자가 몇푼 안 되었죠.
그래서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생각한 것이 주식입니다.
저는 경영계열 학생이 아니었기에 주식의 주자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 공부하기로 했는데 적절한 책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2. 책 설명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는 입문서인 만큼 기본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부터 계좌만들고 각종 용어설명까지 정말 왕초보를 위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크게 7가지 마당으로 나뉩니다.
1) 준비마당에서는 주식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2) 첫째마당에서는 계좌를 만들고 주식을 사고파는 매매를 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습니다.
3) 둘째마당에서는 종목선정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종목선정을 위한 각종 개념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분석에는 크게 기본적분석과 기술적분석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세번째 마당에서는 기본적분석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말하는 기본적분석이란 재무재표와 그에 따르는 개념들을 통한 분석을 말합니다.
기술적 분석은 차트의 각종 지표들을 통한 분석을 말합니다.
물론 이 책은 입문서라서 깊은 내용은 담지 않았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 셋째마당에서는 차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매매할 때는 차트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차트에 나오는 봉, 이동평균선(줄여서는 이평선), 패턴분석, 거래량, 각종 보조지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5) 넷째마당에서는 배당투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당을 많이주는 주식은 요즘과 같은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배당을 이자보다 많이 주고 인기있는 안정적인 주식이 많기 때문입니다.
6) 다섯째마당에서는 장기,단기투자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7) 마지막 여섯째마당에서는 주식이 아닌 선물,옵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3. 후기
주식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만을 읽고 본격적인 투자를 하시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투자하시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외의 다른 책들로 더 공부를하시고, 소액(100만원정도-물론 100만원도 소액은 아니지만...)으로 1년정도 매매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통해서 개념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매매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과목의 입문서들을 1학년때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분들이 주식투자를 하시려면 좀 더 많은 공부를 하시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주식은 은행 예금,적금과는 달리 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이 힘들게 버신 돈을 잃으면 안되잖아요?
모의투자라는 것도 있으니 모의투자를 통해 주식을 거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줄 요약
1. 주식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분들에게 좋은 주식입문서입니다.
2. 좋은 입문서이지만 이 책만 읽고 바로 투자하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3. 그래도 해보고 싶으신분들은 먼저 소액(100만원)으로 1년정도 해보시거나, 모의투자를 통해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 수익 많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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